Sheep in mist 분주하게 움직이는 중에도, 잠시 조용한 시간을 갖고 평화로움 속에서 살아있음을 음미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인디라 간디 사진/place 2012.06.04
Pasture covered with thick mist and rain 묵호항을 떠나 삼양목장으로 가는 길 위에서 본 하늘은 말갛게 개이기 시작했다. 아침의 일출을 보여주지 않은 하늘이 오후에는 맑은 하늘 아래 목장의 양떼를 보여주려나 보다 했다. 가는 길에 연이어 이어진 계곡물이 짙은 흘탕물이라 내내 의아해하기는 했지만 하늘은 맑았기에 오후.. 사진/place 2012.06.04
만항재 생태공원 묵호항에서 한참을 달려 닿은 만항재 생태공원. 나무는 시원스레 뻗었는데, 꽃들은 철이 아니었다. 그래도 푸른 색 속에서 푸른기운 담은 것만으로도 넉넉하게 그 기운 다 준 곳. 나비도 벌도 꽃도 귀했다. 피어있고 움직이는 것은 무엇이건 사람들의 시선을 받을 정도...^^;; 한택수목원에 .. 사진/place 2012.06.04
묵호항 논골담길 - 3 길을 잘못 들었나.... 물고기의 장난기 가득한 동그란 눈동자가 인상적인... 글은, 떠난 그대 보내고, 의 내용인데 내 눈에 담기는 매화, 붉디붉은 꽃이 더 없이 화려하고 곱다.... 힘찬 가지와 굵은 매듭은 또 힘.차.다. 보면서 한편으로 시원하고 한편으로 흐뭇한 웃음이 돋았던 그림. 병 속.. 사진/place 2012.06.04
묵호항 논골담길 - 2 작고 꼬불꼬불한 골목길을 더욱 정감있게 만든 색색의 그림들.... 적잖은 그림들이 해우소 건물 벽에 그려져 있었다. 구수한 냄새가 은근했다...^^* 예전에 해변도시의 시장에는 공용화장실이 있었고 그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100원인가쯤의 돈을 내어야 했다. 때로는 줄이 길어 기다.. 사진/place 2012.06.04
묵호항 논골담길 - 1 추암해수욕장에서 버스로 한 시간 가량 묵호항 옆 자그마한 마을.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작은 골목길 담과 벽에 아기자기 그림들이 담겼다. 묵호항쪽으로 내려가보지도 못하고 이 골목을 구불구불 걸어다니다 왔다. 초입에서 맞이하는 원더우먼 할머니^^*~ 그대로 벽에 기대놓은 리어커 같.. 사진/place 2012.06.04
추암 해수욕장 금요일 저녁 잠실역에서 12시경 출발 4시쯤 도착한 강원도 추암해수욕장. 일출을 담으러 가는 80여명의 사람들이 두 차에 나눠 출발. 저녁하늘에 별이 보이지 않으면서 이미 일출 보기 어렵지 않겠냐는 우려들을 하는 이들도 있고. 나로서야 일출을 보면 좋겠지만 일출 못 보더라도 오가는 .. 사진/place 2012.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