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네 집]의 전윤미 씨 인터뷰(3) 2009년 [윤미네 집] 그리고 '마이 와이프My wife' 흐르는 시간, 그 일부를 살아가는 사람들. 허락된 시간을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각자의 몫이듯, 그 시간을 어떻게 기억하고 남기는가 역시 각자의 몫이다. 2002년 췌장암 판정을 받은 전몽각 선생이 당신에게 얼마 남지 않았다는 그 생에서, 가장 먼저 한 일은.. Texts and Writings/on photo 2011.01.11
[윤미네 집]의 전윤미 씨 인터뷰(2) 이십 년이 흐른 후, [윤미네 집]은 한 장의 사진에 담긴 순간은 변하지 않는다. 그러나 사진을 바라보는 사람에 따라, 한 장의 사진은 저마다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어떤 이에게 [윤미네 집]은 삼 남매의 아름다운 성장 이야기가 될 수도 있고, 한 부부의 자식 키우는 사랑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 그리고 .. Texts and Writings/on photo 2011.01.11
[윤미네 집]의 전윤미 씨 인터뷰(1) 그리움에서 그리움으로, 사랑이 사랑으로, 지금 이 순간 기억과 망각 사이에 사진이 있다. 잊혀져 가는 것을 떠올리게 하고, 다시 숨쉬게 하는 사진. 한 장의 사진이 담고 있는 것은 과거의 한 순간이지만, 그것이 되살리는 것은 그 순간을 감싸고 있는 시간에 대한 감정이다. 그리고 그 시간이 아주 소.. Texts and Writings/on photo 2011.01.11
Robert Capa "If your photographs aren't good enough, you're not close enough." --Robert Capa 우리가 움직여야 할 것은 카메라나 렌즈가 아니라 그 카메라와 렌즈의 주인인 자신의 몸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기. Texts and Writings/on photo 2009.07.02
곽윤섭 [내 사진에 힘을 주는 101가지]의 글쓴이, 곽윤섭은 격동의 1980년대에 대학을 다녔다. 1989년 한겨레신문사의 사진기자가 되어 역사적인 현장뿐 아니라 동네놀이터도 기록하기 시작했다. 이 즈음부터 생활사진가들을 위한 사진 상담실을 열어 1만 장이 넘는 사진에 대해 비평과 조언을 하고 있다. 2005년.. Texts and Writings/on photo 2009.06.25
가장 좋은 사진 지금까지 말한 것들은 모두 잊어도 된다. 단 이것만은 기억하라. 가장 좋은 사진은 재미있는 사진이다. 사진을 찍는 본인에게, 사진을 보는 다른 이들에게 웃음을 준다면 그보다 더 좋은 사진은 없다. 곽윤섭, [내 사진에 힘을 주는 101가지], 동녁, 2009. [끝] Texts and Writings/on photo 2009.06.25
사진을 잘 찍는 팁 사진을 잘 찍는 팁은 수도 없이 많다. 이 책을 쓰기 위해 여러 가지 책자와 사이트를 참고했다. 사진 잘 찍는 팁을 알려주는 많은 사이트 중에서 가장 유용한 곳은 코닥사(www.kodak.com)이다. 곽윤섭, [내 사진에 힘을 주는 101가지], 동녁, 2009. Texts and Writings/on photo 2009.06.25
사진이 전하는 진실 사진은 진실만을 전달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동시에 사진이 보여 주는 것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아주 높다는 것도 인정해야 한다. 곽윤섭, [내 사진에 힘을 주는 101가지], 동녁, 2009. Texts and Writings/on photo 2009.06.25
사진의 아우라 찍을 때 본 것을 무시하고 덧칠하듯 사진을 만들어 내는 것은 어떤 사진 세계를 택할지의 문제이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다. 사진의 아우라는 찍는 순간의 재현이라는 주장이 있는가 하면, 사진도 그림처럼 만들 수 있다는 주장이 있다. 그 중에서 어떤 길을 택할 것인가. 곽윤섭, [내 사진에 힘을 .. Texts and Writings/on photo 2009.06.25
사진가란 "사진가는 현장과 역사를 기록하는 관찰자이다" 아바스(Abbas)는 철저한 포토 저널리스트다. 기록하는 사람은 언제나 카메라 뒤에 있어야 하기 때문에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을 싫어했다. 그래서 그는 찍히는 것도, 자신의 얼굴이 드러나는 것도 싫어한다. 아바스의 증명사진은 늘 얼굴이 가려진 상태다. .. Texts and Writings/on photo 2009.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