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lace

묵호항 논골담길 - 3

그림자세상 2012. 6. 4. 11:38

길을 잘못 들었나....

물고기의 장난기 가득한 동그란 눈동자가

인상적인...

 

 

 

글은, 떠난 그대 보내고, 의 내용인데

내 눈에 담기는 매화, 붉디붉은 꽃이

더 없이 화려하고 곱다....

힘찬 가지와 굵은 매듭은

또 힘.차.다. 

 

 

 

보면서 한편으로 시원하고

한편으로 흐뭇한 웃음이 돋았던 그림.

병 속에 담겨 흐르는 것이 편지만은 아닐 터이니^^*~

 

 

 

 

 

 

 

좁은 골목길을 걸어다니는 시간만으로도

마음, 놓고 다닐 수 있었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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