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항에서 한참을 달려 닿은 만항재 생태공원.
나무는 시원스레 뻗었는데,
꽃들은 철이 아니었다.
그래도
푸른 색 속에서
푸른기운 담은 것만으로도
넉넉하게 그 기운 다 준 곳.
나비도 벌도 꽃도 귀했다.
피어있고 움직이는 것은 무엇이건
사람들의 시선을 받을 정도...^^;;
한택수목원에 갔을 때도 한 마리도 보지 못했던 벌들.
이곳에서도 구경하기 힘들기는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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