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산서옥 시낭송회와 시담 - 낭송회 영상(2) "경전선 열차에서" 낭송 - 김애경 "길고양이, 울다" 낭송 박선옥 "사랑한다는 것은" 낭송 ....님^^;; 사진/people 2019.06.14
심산서옥 시낭송회와 시담 "P시를 추억하며" 낭송하시기로 한 시인이 늦게 도착하셔서 대신 즉석에서 시를 낭송하겠다 해주신 분. 내 시를 다른 분의 목소리를 들은 첫 경험^^ "사랑한다는 것은" 낭송해주신 분. 시를 담뿍 이해하고 낭송해주셔서 감사^^ 30년 전 쯤 대학교 축제에서 사회를 같이 봤던 애경씨. 내가 포.. 사진/people 2019.06.14
중랑천변 장기 고수 할아버지 천변에 마련된 고정 장기판. 늘 어르신들이 둘러서 계신다. 가끔 나가서 지켜보고 있으면 어디나 그런 것처럼 그 중 고수가 계신다 이날은 이 분이 그랬다. 사진을 찍다가 한 어르신이 핀잔을 준다. "이런 것 찍어서 고발할라고?" 다른 어르신이 받는다. "뭐? 설마 .. 뭐 할 일이 없다고 노인.. 사진/people 2014.09.13
광장시장 과일 할머니 광장시장 먹자골목 옆 샛길에서 지난 달 16일 뵈었던 과일상 할머니. 늦은 시각 과일 좌판을 지나다 바나나 세 개를 천원에 가져가라시는 할머니 옆을 그냥 지나쳤다 마음이 걸려 돌아가 받아들었다. 그 자리에 서서 하나를 까먹고 이야기를 나눴다. 50년이 넘으셨단다. "청춘을 다 보냈지".. 사진/people 2014.09.13
Photographers on the misty pasture 음악은 플루트의 빈 구멍에서 이루어지고, 글자는 종이의 여백으로 완성된다. 빛은 '창'이라 불리는 벽의 구멍으로 들고, 신성함은 우리 자신을 비웠을 때 깃든다. -고대 격언 사진/people 2012.06.04
People with 많은 동행들 가운데 낯익은 사람들이 있었다. 두 번째 함께 나선 길이지만 한 번 본 모습으로도 익숙한 사람들. 덕분에 잘 다녀왔다, 포토그래퍼의 기운이 담겼는 걸^^*~ 전체 진행을 맡은 우쓰라님, 서글서글한 귀요미상에 해박한 전문 지식. 나무들 사이에 빛이 떨어진다고 들어가 포즈를.. 사진/people 2012.06.04
양떼목장의 안개비 속 연인들 안개비가 뿌리는 양떼목장길에서 만났던 커플들. 부탁해 사진을 담았다. 사랑 가득한 이들의 밝은 모습이 안개비 속에서도 환했다^^*~ May their love last forever~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다는 욕망을 인정할 때 우리는 상처받기 쉬운 자아를 드러내는 위험을 감수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나약.. 사진/people 2012.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