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ksung in Autumn 2010 색색의 단풍이 뒷켠에 숨어 있었다. 햇살 받아 제 각각의 빛깔로 화려한데 가까이 가서 담거나 당겨오거나 할 수 없는 손전화 캠의 한계 햇살을 받는 시간, 오전쯤이 담기에 좋을 때인듯. 수업에 들어가기 전 수업 마치고 나온 후 바로 앞 벤취에 잠깐 앉아... 학생회관 지나 후문 바로 앞의 이 단풍나무 .. 사진/dailylife 2010.11.10
[스크랩] 가을아침 - 단풍, 하늘 (1) 아침에 식당에서 나서는데 아, 하늘....!! 식당 창밖으로 여학생기숙사 옆 단풍나무들!! 펜스가 쳐져있어서 들어가지 못하는줄 알았다... 옆길이 있었다. 건물에 가려 바람 세게 불지 않은 탓에 마지막 단풍 가장 곱게 물들고 있었다. 카메라를 가져오지 않은 것이 아쉬웠다.... 단풍나무 아래서 바라본 하.. 사진/dailylife 2010.11.10
Morning in Autumn 월요일 아침 집 나서다 본 간밤 바람에 훌쩍 떨어진 낙엽들... 오늘 저녁에 들어오다 보니 나무가지에 남은 잎 거의 없다.... 사진/dailylife 2010.11.10
Palace in Autumn 2002 (2) 목요일 스터디 마치고 야간 출석수업 전까지 들러 시간 보냈던 덕수궁. 사진보다 마음 차분하게 보냈던 참 좋았던 시간... ^^*~ 빛을 참 곱게 받고 있었다...저 나무.. 가까이서 보면 더 환했던.... 이 사진 뒤에 나도 저기 어디 가만히 앉아 있었다... 혼자였지만 혼자가 아닌 그 시간.... 마음의 이야기들이 .. 사진/dailylife 2010.11.06
안개 자욱한 날 안개 자욱한 날 여 국 현 안개 자욱한 날 새들은 길을 잃고 내 마음은 빛을 잃었다 캄캄한 마음속 종 홀로 뎅그렁 뎅그렁 울린다 온 몸의 기운이 다 빠져나가도 온 마음의 소리가 다 흩어져 속 휑하도록 커다란 종이 뎅그렁 뎅그렁 울린다 그 종소리 한때 짙은 안개를 뚫고 높을 산을 넘고 깊고 먼 바다.. Texts and Writings/My poems 2010.11.06
Dasom in Nakoya 내 카메라를 가지고 간 쇼미가 담아온 사진들. 첨 다루는 카메라라 덩치만 큰 고생보따리가 될까 걱정도 했는데 가지고 잘 놀고 아이들과 학교 모습까지 잘 담아왔다. 사진/others 2010.11.06
[스크랩] Palace in Autumn, 2010 (1) 수요일 야간수업 전까지 빈 시간,창경궁에 잠깐. 그러고보니 참 오랜만에 온 곳이군요... 관람 시간이 끝나갈 무렵이라 오래 있을 수 는 없었지만 그만큼 고즈녁함 속에 오래된 고목들과 빛들의 속삭임 조용조용 듣다가 왔지 요 음. 빛은 언제나 모두에게 똑같이 내리는 것이 아닌 것 같아요... 같은 나.. 사진/dailylife 2010.11.06
[스크랩] Autumn 2010 in Duksung 이 사진들은 모두 허락받지 않고 찍은 사진들이다. 강의 마치고 가야할 곳이 있어서 한 두어장 찍으려고 했었는데 조금 늦게 가도 되게 되어서 여유가 생겼다. 내가 좋아하는 곳이라 긴 장면으로 남겨두려고 앉았는데 다음 수업 때문인지 학생들이 계속 프레임 안으로 들어왔다. 그래서 담았다...^^;; 자.. 사진/dailylife 2010.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