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달, 엄마 차창 밖으로 서울까지 따라온 원주 달 고향 집 나서는 내 뒷모습 보며 자리 뜨지 못하던 엄마 Texts and Writings/My poems 2012.12.30
다시, 두물머리 양평장날. 양평장을 가러 나선 길. 가보고 싶었다. 그저 걸으며 장터에서 만나는 사람들 사이 걷고 싶었다. 그러다 앉아 뜨끈한 국밥 한 그릇 먹고 올 생각이었다. 그러다 무언지는 모르지만 담아 올 수 있으면 담고도 싶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눈발이 날린다. 가는 눈발이라 오래가지 .. 사진/place 2012.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