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태풍 태풍이 온다 태풍이 간다 태풍이 온다 태풍이 간다 태풍이 온다 태풍이 간다 이윽고 더 이상 태풍이 오지 않을 때 마지막 단 한 번의 거대한 태풍이 오리라 Texts and Writings/My poems 2013.11.13
그림이 있는 이야기 겨울, 봄, 여름을 견뎌 영근 마음속 침묵 가을 볕 손짓에 고스란히 흘러나와 아프고 붉은 속내를 드러낸다 상채기는 어디 가고 핏빛 울음이 영글었다 침묵하라 은밀하게 상처 속에 가득한 황홀 환희 기쁨 침묵하라 단단하게 기쁨 속에 가득한 절망 슬픔 고통 결단코 침묵하라 속으로 각혈.. Texts and Writings/on everything 2013.11.13
파울로 코엘료, [브리다](문학동네, 권미선 역, 2010) "인간의 하루하루가 어두운 밤인걸요. 일 분 후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몰라요. 그런데도 사람들은 앞으로 나아가잖아요. 신뢰하기 때문이에요. 믿음이 있기 때문이죠." (파울료 코엘료, [브리다], 44.) “그렇다면 자신의 소울메이트는 어떻게 알아보나요?” 브리다는 이것이야말로 자.. Texts and Writings/on everything 2013.02.02
[스크랩] 달, 엄마 차창 밖으로 서울까지 따라온 원주 달 고향 집 나서는 내 뒷모습 보며 자리 뜨지 못하던 엄마 Texts and Writings/My poems 2012.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