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쪽에는 비가 내렸다.
동쪽 산에는 폭설이 내렸다.
바람이 찬 저녁을 걸어 내려온다.
지난 가을 어느 저녁,
그때와 같으면서도 분명히 다른
나무.
이곳엔 반가움이 걸려 있다.....
나무 아래
떠나고 오는 시간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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