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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過猶不及" 이라했던가.
넘침이 모자람만 못하다는 말을 곧이 곧대로 믿을 것은 아니고,
반대로 모자람보다는 넘치는 것이 나은 것이 없지 않을 것이나
분수에 넘치는 과함이 지닐 수 있는 실수와 오만과 맹목을 경계하는 것이
그 본래의 의도 자체는 동의하지 않을 수 없다.
세상에 필요하지 않은 곳의 과함이 넘친다.
가까우나 먼 여기저기에서....
나의 과함을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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