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4
여국현
얼쑤
세상은 한바탕 진탕한 가면놀이
그대들의 가식을 보며 그대들이 웃을 때
우리들의 허한 속으로
비가 내린다
슬픈 표정을 지을 수 없는
얼굴 탓으로
가슴이 무너져내리고
독기서린 설움이 풍자로 날을 갈아
그대들의 무딘 가슴을 헤쳐도
아픔을 모르는 그대들이여
웃어라 웃어라
세상은 한바탕 질탕한 가면놀이일 뿐이라고
사진 4
여국현
얼쑤
세상은 한바탕 진탕한 가면놀이
그대들의 가식을 보며 그대들이 웃을 때
우리들의 허한 속으로
비가 내린다
슬픈 표정을 지을 수 없는
얼굴 탓으로
가슴이 무너져내리고
독기서린 설움이 풍자로 날을 갈아
그대들의 무딘 가슴을 헤쳐도
아픔을 모르는 그대들이여
웃어라 웃어라
세상은 한바탕 질탕한 가면놀이일 뿐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