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ts and Writings/on everything

평안....

그림자세상 2010. 4. 22. 14:10

그렇게 또 1년이 갔다.

벌써 두 번째 그 없이 맞이하는 시간.

양력, 음력이 뭐 그리 중요하겠는가, 기억되고 각인된 시간이 여긴데....

그래도 한 번, 문득 꿈속에서 본 그 모습으로

올해 이 시간은 덜 아플 수 있을까.

살아 잘 이루지 못했던 평안,

그 높고 먼곳에서라도

늘 가득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