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Nov. 중랑천변의 산책로겸 운동로. 양 옆의 오래된 벚나무들이 제법 울울한 터널을 이루는 곳. 가을색으로 변한 어느날. 가을부터 중랑천을 찾아드는 철새들 어찌보면 상암의 억새보다 이곳의 갈대가 더 가을내음을 풍긴다.... 이곳은 한양대 맞은 편 눈에 들어오는 가을색이 편안한 곳.... 물이 맑아지고 해.. 중랑천 사계/fall 2009.06.22
저녁-새벽 하늘 이 사진을 찍었던 날은 우연히 서녘 하늘을 봤다. 구름 빛깔이 예사롭지 않았다. 자전거를 타고 천변으로 나가 하수종말처리장 부근을 지날 때였을 것이다. 구름이 저모양으로 바뀌었다. 그리 오래 있지 않았다. 사진을 찍고 얼마후 구름의 모습은 사라졌다. 빛도 사라지고. 이런 모습을 보는 것으로 .. 중랑천 사계/spring 2009.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