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eople

양떼목장의 안개비 속 연인들

그림자세상 2012. 6. 3. 17:10

안개비가 뿌리는 양떼목장길에서 만났던 커플들.

부탁해 사진을 담았다.

사랑 가득한 이들의 밝은 모습이 안개비 속에서도 환했다^^*~ 

May their love last forever~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다는 욕망을 인정할 때

우리는 상처받기 쉬운 자아를 드러내는 위험을 감수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나약함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영원히 사랑에 대한 욕구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랑의 욕구를 인정하지 않으면 결코 사랑을 얻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에게는 어차피 한 가지 선택만이 남습니다.

다른 이유에게서 아무런 대답도 듣지 못하느니,

원치 않는 대답을 들을 수도 있는 위험을 감수하는 편이 나을테니까요.

 

-스테니슬라우스 케네디

 

 

 

 

 

 

 

 

 

 

사랑은 결코 의심하지 않는다.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

 

짙은 안개 속으로 걸어가는 저 두 연인이 행복할 수 있는 것은

지금, 저 순간 그들은 그 무엇도 의심하지 않는,

완전한 믿음 속에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무리 짙고 깊은 안개 속이라도 함께 걷는 걸음이라면

두려울 것이 없음을 믿기 때문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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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인간을 원숙하게 만들고,

진정한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하며,

다른 사람에게 전부가 되고 싶게 만드는 훌륭한 동기이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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