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ts and Writings/on photo

밝기 조절, 색 바꾸기

그림자세상 2009. 6. 24. 01:24

밝기는 조절하되, 색은 바꾸려 하지 마라.

 

필름카메라로만 작업한 풍경사진의 대가 언셀 애덤스(Ansel Adams)는

인화과정에서도 대가였으며 후보정을 많이 했다.

하늘을 강하게 표현하려고 실제보다 훨씬 진하게 태웠다.

60년 넘게 사진을 찍은 엘리엇 어윈은 "디지털 조작은 사진을 죽인다"고 말하고 있다.

필름이든 디지털이든 사진을 찍고 난 다음에는 어느 정도 후보정을 하게 된다.

후보정에 대한 대가들의 방침은 조금씩 다르다.

그러나 "밝기는 조절하되, 색은 바꾸려 하지 마라"는 것이 대체적인 결론이다.

 

 

곽윤섭, [내 사진에 힘을 주는 101가지], 동녘,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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