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렌즈만으로 충분하다.
브레송뿐 아니라 여러 대가들이 50밀리 렌즈 하나만 들고 사진을 찍었다.
표준렌즈가 사람의 시각과 흡사하기 때문이다.
브레송이 카메라를 "내 눈의 연장(an extension of my eye)"이라고 했던 것에서 잘 알 수 있다.
왜곡이 덜하고 조리개 최대 개방치가 크고 무게가 가볍고 가격도 싼 편이다.
먼 곳은 가까이 다가가서 찍고 가까운 것은 물러서서 찍어야 하기 때문에 사진의 기본을 배울 때 좋다.
사진기자들도 대부분 초보시절엔 표준렌즈 하나만 지급받아 훈련한다.
곽윤섭, [내 사진에 힘을 주는 101가지], 동녘,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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