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ts and Writings/on photo

구도

그림자세상 2009. 6. 20. 01:06

구도는 껍데기일 뿐이다.

 

사진을 배우는 단계라면 구도에 대해선 생각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사진은 내용을 보여주는 것인데 틀에 집착하면 막상 그릇에 뭘 담아야 하는지 잊어버리게 된다.

셔터를 누르는 것은 순간이다.

그 순간에 그릇의 모양에 대해 생각하면 내용이 달아나 버린다.

'Texts and Writings > on photo'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간  (0) 2009.06.20
구성  (0) 2009.06.20
심도  (0) 2009.06.20
초보자의 실수  (0) 2009.06.18
변화 시도하기  (0) 2009.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