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추석과 설에는
은지가 전과 부침 옷을 입히고 내가 부쳤는데
올해는 은지가 역할을 바꿔 보잔다.
이게 더 재밌는 것 같다고..ㅋ.
음, 하여, 자리를 빼앗겼다^^*~
준비해 준 재료에
얼른 튀김 옷을 입혀 놓고
카메라를 들었다.
안 올리고 아빠 혼자 본다고
거짓말 하고 찍었는데....ㅠㅠ,
이거 올린줄 알면 죽음일텐데....^^;;
젓가락을 잡고 앉은 은지,
진지하다!
완전 몰입!
자세 좋고,
붓 잡고 일필휘지라도 하는 듯한....^^*~
완전 부지런했다.
쉼 없이 살피며 뒤집고, 넘기고^^*~
마침내...!!
고구마, 버섯, 연근, 두부...
오징어, 동태, 대구, 그리고 육전.
소복하게 한상 가득 나왔다!
네 시간 가까이
은지 혼자 다 했다!!
설날에는 뭘 하려고 할까?
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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