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mericans
로버트 프랭크(Robert Frank)는 스위스 출신으로 가족을 따라 미국으로 이민갔다.
미국 전역을 자동차로 여행하면서 2년간 사진을 찍었다.
1958년 잭 케루악의 서문이 실린 사진집 The Americans가 출간되었다.
외국 이민자의 시선이었기 때문에 신선하고 또 회의적인 느낌이 사진집 전체를 지배하고 있다.
처음엔 파리에서 먼저 책이 나왔고 미국에선 출판사를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미국의 사진계는 The Americans에 대해 혹평을 내렸다.
"의미 없고 흔들렸으며 어수선한 사진들이며 술에 취한 것 같이 수평이 어지럽고 조잡하다"는 조롱을 받았다.
그러나 점차 진가를 인정받게 되었다.
미국의 사진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사진집으로 평가받고 있다.
곽윤선, [내 사진에 힘을 주는 101가지], 동녁,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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