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사진을 찍어라
사진에는 찍는 사람의 경험이나 관찰력, 주관적인 학습 등이 반영된다.
또한 그 사진을 보는 사람의 경험이나 관찰력의 지배를 받는다.
이럴 때 자신의 의도를 잘 전달하려면 여러 장으로 연속 작업을 하는 것이 좋다.
처음 서너 장은 간단한 형태를 담아서 보는 이가 한눈에 알아챌 수 있도록 한다.
다음 사진부터는 추상적인 형태로 찍어도 된다.
보는 이가 사진가의 의도를 이해하기 시작했다면 어떻게 보이든 상관없다.
좋은 사진은 보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사진이다.
곽윤선, [내 사진에 힘을 주는 101가지], 동녁,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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