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ts and Writings/on photo

조리개(2)

그림자세상 2009. 6. 21. 20:30

조리개의 크기를 표현하는 f수치가 크면 빛이 조금 들어오고,

작으면 빛이 많이 들어온다.

 

F수치는 렌즈 지름의 최대치로 초점거리를 나눌 때 얻는 값을 말한다.

렌즈에 표준치를 부여하는 제도는 1900년 파리에서 열린 사진총회에서 채택되었다.

동일한 F수치를 갖는 렌즈는 제조사가 다르다고해도 동일한 피사체에 대해 같은 밝기로 상을 맺게 한다.

F수치가 작을수록 빛이 많이 들어오니 어두운 곳에서도 밝게 찍을 수가 있다.

이 말은 상대적으로 더 빠른 셔터 속도를 허용한다는 뜻이므로 F수치가 작은 렌즈를 빠른 렌즈라고 부른다.

 

 

곽윤섭, [내 사진에 힘을 주는 101가지], 동녘,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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