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의 하늘 빛과 나무, 가지 오대산. 2010년 1월 23일. 겨울산의 하늘은 푸르고 푸르고 푸르렀다 산을 찾았으나 하늘에 안기고 눈을 찾았으나 바람에 안기고 생각도 못했던 햇살에 안긴다 비취 빛 하늘을 가로지르며 마치 그 하늘을 벨 듯 가느다란 팔을 뻗은 한 가지 한 가지 나무가지들은 조곤조곤 그러나 너무도 또렷하게 자기 소.. 사진/place 2010.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