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을 돌아 오랜만에 낙산엘 올랐다.
남는 시간 동안 천천히 걸어
동대문쪽으로 내려왔다.
볕이 좋고
하늘색이 좋고
5월의 첫날은
4월의 마지막 날과는 사뭇 달랐다.
가을쯤에서 훌쩍 봄으로 건너 뛴 것 같은 날씨.
자꾸 눈이 가는 나무들이 같으면서도 다 다르다는 느낌,
마음 탓만은 분명 아닐게다....
저 잔가지들에 자꾸 눈이 가고 마음이 간다.....
'사진 > plac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미원 - 하늘 아래 (0) | 2010.07.27 |
---|---|
세미원 - 하늘 (0) | 2010.07.27 |
혜화동 골목...^^* (0) | 2010.05.02 |
덕성-봄(2) (0) | 2010.04.09 |
덕성-봄(1) (0) | 2010.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