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운이라는 주장이 있다.
확실히 사진은 로또와 비슷한 측면이 있다.
이제 막 사진을 시작한 생활사진가도 운이 좋으면 멋진 사진을 찍을 확률이 있다.
로또 1등에 당첨될 확률이 낮지만 누구에게나 있는 것처럼 말이다.
그러나 초보 사진가가 좋은 사진을 계속해서 찍을 확률은 0에 가깝다.
한 번 1등에 당첨된 사람이 계속해서 1등에 당첨될 확률은 0에 가깝다.
실력 있는 사진가는 1등은 아니라고 해도, 2, 3등은 계속 당첨될 가능성이 초보보다 훨씬 높다.
사진은 '건지는 것'이 아니고 '찍는 것'이다.
곽윤섭, [내 사진에 힘을 주는 101가지], 동녘, 2009.
'Texts and Writings > on photo'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연은 있는 그대로 (0) | 2009.06.15 |
---|---|
우물에 빠지려는 아이.... (0) | 2009.06.15 |
많이 알수록 많이 본다 (0) | 2009.06.15 |
자신만의 관점을 만들어라 (0) | 2009.06.15 |
틈이 날 때마다 당신이 가진 카메라의 사용 설명서를 읽어라 (0) | 2009.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