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바뀐 첫날 쌓인 눈 녹지 않고
언 강 여전히 꽁꽁 언 천변에 잠시 나가다
얼마나 오랫만에 이런 시간이라도 가지는 건지....
가을 천변에서 한겨울로 훌쩍 건너 뛴 시간 만큼 비었던 자리.
눈 아직 덜 녹은 천변을 따라
그저 걷다가 서다가 걷다가 서다가 하다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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