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이었다. 길었다. 부채처럼 생겼다.
단단한 뿔이 있었다. 기둥과 같았다."
맹인들이 코끼리를 만져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에서 힌트를 얻어라.
사진도 마찬가지다.
어느 한 부분을 보여 줘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면 좋은 사진이다.
맹인이 아닌 사람들은 코끼리 전체를 그린다.
곽윤섭, [내 사진에 힘을 주는 101가지], 동녘, 2009.
'Texts and Writings > on photo'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진과 회화 (0) | 2009.06.18 |
---|---|
사진과 그림 (0) | 2009.06.18 |
완전 자동 모드는 금물 (0) | 2009.06.16 |
ISO (0) | 2009.06.16 |
비 온 뒤 (0) | 2009.0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