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ailylife

어바웃 타임

그림자세상 2013. 12. 15. 19:44

 

"인생은 모두가 함께 하는 여행이다...."

 

 

"하루를 두 번 살아 보아라."

 

 

"특별한 내 삶의 마지막 평범한 하루인 것 처럼 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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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일을 되돌릴 수 있다면...!"

굳이 영화가 아니라도 누구나 언제 한 번쯤은 가능하다면, 하는 바람을 가지기는 해 본 일,

그러나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일, 적어도 우리가 사는 동안에는.

그러니 남은 일은 지금, 여기서 살아가는 일.

 

 

하루를 두 번 살 수도,

안타까운 순간으로 돌아가 그 시간을 되돌릴 수도 없다는 자명한 진리 앞에 남은 건,

한 번뿐이라 특별할 수밖에 없는 내 삶의 평범한 하루하루를

다시 못 오는 그 마지막 하루처럼 사는 것.

허나 또한 쉬운 일은 아님을.

그럼에도 우리는 살아간다, 평범하게건 특별하게건.

모든 삶은 이미 특별하다,

살아있다는 그 이유만으로도.

 

 

모든 순간이 그러할 수는 없다 하더라도

매일의 어느 한 순간만이라도 오롯하게 자기의 시간으로,

함께 가되 또 스스로 오롯하게 가는 그 시간을 사는 일,

그 연습을 할 일이다.

 

William Feancis Nighy, I like him....

 

 

"Live life as if there were not the second ch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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