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세상 2009. 6. 16. 22:20

비 온 뒤엔 색이 생생하다

 

소나기가 내린 후 활짝 날씨가 갤 때를 노려라.

비는 건물과 도로와 산과 들의 색깔을 특별하게 만든다.

완전히 마르기 전까지는 대상의 색이 훨씬 생기 있어 보인다.

 

           곽윤섭, [내 사진에 힘을 주는 101가지], 동녘,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