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lace

강변풍경

그림자세상 2009. 5. 26. 01:33

내려서니 그림같은 풍경이 보였다.

우리는 얼마나 많은 일상들을 이런 그림같은 풍경들과 함께 하는지.

그저 모르고 지날 뿐.

워커힐 맞은 편, 암사동 입구의 한강변은

친숙하면서도 낯설게 다가왔다.

 

이 길을 알게 된 것은 행운이다.

걷고 있지 않더라도 마음이 더러더러 제 몸 떠나

가 있는 길이 되리라....